[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탤런트 이태곤(33)과 오승현(32)이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이태곤과 오승현은 1년째 예쁜 사랑을 지켜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중견배우 임예진의 도움이 컸다.

이태곤 소속사 마이네임이즈 관계자는 9일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태곤과 오승현이 열애중인 것은 사실이다. 잘 만나고 있고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는 중이다"며 "임예진의 소개로 만났고 올해 초 부터 연인의 감정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지난달 27일 MBC '황금어장'에 출연해 "내후년 4월에는 결혼할 생각이다"고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이 관계자는 "양가 부모님이 두 사람의 교제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결혼은 아직이다. 부모님들의 만남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한편 두 사람의 만남에 많은 도움을 준 임예진은 드라마 '겨울새'에서 이태곤과 함께 출연 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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