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화요일 예능 최강자 SBS '강심장'의 독주가 어어지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19.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6%보다 무려 4.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허각과 존박은 '슈퍼스타2'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존박은 "'슈퍼스타K2' 1위는 이미 예정돼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허각과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졌다. 그때 이미 누가 우승하게 될 지 알았다"고 덧붙였다.

방송 뒤 시청자게시판에는 “여전히 아마추어지만 허각과 존박의 진실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존박의 예상외의 웃음, 재미있었다"는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승승장구'는 4.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해 저조한 성적을 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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