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영증권이 10일부터 12일 정오까지 금가격(GOLDLNPM, 런던금고시가격 오후)과 연계하여 최대 연 26%의 수익을 추구하는 DLS 상품(‘신영DLS 55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으로 하는 GOLDLNPM이 1년 뒤 최초 가입시점 대비 40% 넘게 상승한 경우 연 26%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상환된다. 만기가격이 최초 가입시점 대비 100~140% 사이인 경우는 ‘지수변동률*65%’의 만기상환 수익을 지급하고, 100% 미만인 경우는 하락률 만큼 손실이 되는데, 최대 손실은 10%로 확정되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 상품에 대해 “금에 투자하고 싶지만 가격 수준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던 투자자들에게 손실률은 일정률(10%)로 제한하면서 금가격 상승에 따라 추가 수익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신영증권은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와 연계하여 연 10.2%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1종(‘신영ELS 1821회’)과 삼성전자-삼성SDI 보통주 주가와 연계하여 연 14%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1종(‘신영ELS 1822회’)을 동시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3년 만기에 조기상환 기회는 6개월에 한 차례씩 주어진다. 특히 ‘신영ELS 1821회’의 경우는 만기시 연계지수들의 수준이 최초 가입시점 대비 60% 이상인 경우 조기상환수익과 같은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하도록 설계되어 수익이 지급될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상품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문의는 신영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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