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사전예약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청약을 마음먹은 수요자들은 1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내부모습 확인 및 모의청약을 실시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18일부터 26일까지 보금자리 3차지구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함에 따라 청약자들에게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기 위해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사이버 홍보관'을 11일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예비 청약자들은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을 통해 모의청약을 할 수 있으며 미리 주거래 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접속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접수기간 중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1일 2회 경쟁률이 공개된다. 청약예정자들은 경쟁률을 보면서 지원할 수 있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시에는 별도증빙서류는 받지 않고 사전예약 당첨자로 선정된 경우에 제증명서류를 제출받는다. 대신 인터넷 내용과 제출 서류가 다른 경우 당첨이 취소되고 2년간 사전예약이 제한된다.

사이버홍보관을 통해서는 지구별 위치, 단지조감도, 대표평형별 내부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LH의 4개(51㎡·59㎡·74㎡·84㎡), SH공사 2개(59㎡·74㎡), 인천도시개발공사 2개(74㎡·84㎡) 등의 대표평형별 모습이 준비돼있다.

사전예약 관련정보 및 청약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공고문과 통합콜센터(전화: 1588-9082, LH 오리사옥, 상담원 60여명)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사전예약시스템 및 현장 3개 접수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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