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토마토저축은행은 연말을 맞아 매월 이자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는 기부형 재테크 상품인 '천사정기예금'을 오는 15일부터 특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실시하는 천사정기예금은 고객이 매월 발생하는 이자에서 1004원씩 기부하고 고객이 기부한 만큼 은행에서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상품이다.

천사정기예금은 기존 정기예금 금리에 0.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총4000좌 한정 판매된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12개월 이상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토마토저축은행과 토마토2저축은행의 모든 본·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경우 천사정기예금 금리에 0.1%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의미와 함께 높은 금리까지 얻을 수 있어 천사정기예금 가입자 수는 매년 크게 늘고 있다"며 "고객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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