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설수현이 둘째 딸을 공개했다.

설수현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스타주니어 붕어빵’ 녹화에 두 딸과 함께 출연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설수현은 첫째 가예양을 공개해 화제가 됐지만 이번 방송분에서는 둘째 가윤양까히 함께 붕어빵을 찾아 주목을 받았다.

이날 녹화에서 가예, 가윤 자매는 뛰어난 외모와 야무진 말솜씨로 설수진, 설수현 자매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 게스트 및 MC이경규와 김구라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두 자매는 이경규와 김구라를 위해 두 MC의 특징을 담은 정성스런 그림 선물까지 준비, 김구라의 턱을 너무 부각시킨 것 외에 똑같이 그려 제작진으로 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가예, 가윤양은 “막내동생 승우군과 함께 특별한 놀이를 한다”고 밝혀 친구들이 없어도 동생 때문에 행복하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하지만 곧 가예양은 동생 가윤이가 자신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고 망가트린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동생은 이에 대해 반격했다.

가윤양은 “나도 언니 때문에 화날 때가 있다”며 언니가 “야! 하고 밉게 말해서 이만큼 화났다“고 재연까지 선보였다.

한편 첫 방송출연에 긴장한 가윤양이 MC 이경규의 돌발질문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언니 가예가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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