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한국 여자 사이클의 간판 이민혜(서울시청)가 개인추발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혜는 14일 중국 광저우대학 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자 개인 추발 결승에서 3분40초330을 기록해 중국의 장판(3분38초68)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06 도하 대회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던 이민혜는 대회 2연패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결선 1라운드에서 예선 기록을 단축했지만 장판의 기세에 눌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