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웃어요 엄마'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웃어요 엄마'는 12.1%(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 11.8%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달래(강민경 분)와 복희(이미숙 분)의 눈물어린 댄스가 전파를 탔다. 방송 정지를 당한 달래는 케이블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기 시작했고 예능감이 떨어지는 달래를 위해 복희가 나서 춤을 춘 것이다.

이같은 복희의 노력에 달래 역시 배우로서 성공하겠다는 마음을 다잡게 됐다. 계속해서 악재가 겹치는 달래의 연예인 인생이 언제쯤 전환점을 맞을지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글로리아'는 9.8%를 기록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는 19.2%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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