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사격연맹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김학만이 男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학만은 15일 12시 30분(한국시각)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0ｍ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학만(34, 국군체육부대)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서도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앞선 예선서 595점으로 결선에 2위로 오른 김학만은 15일 오후 아오티 사격장서 열린 사격 남자 50m 소총복사서 총점 698.3점으로 자신의 이름을 가장 높은 곳에 올렸다.

이날 예선에서 595점으로 예선 2위에 오른 김학만은 이날 경기에서 103.3점을 추가해 698.3점을 기록해 종합 1위로 금메달을 확보했다.

한편, 한국 사격 대표팀은 남자 50m 소총복사 개인전 금메달을 추가해 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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