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대한전선은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6256억원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한면, 영업익은 14% 하락한 수치다. 3분기까지의 영업익 누계는 495억원으로, 전년 동기(483억원) 대비 7% 늘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난달 마무리한 유상증자분과 프리즈미안 지분을 정리한 홍콩의 해외계열사 감자가 이달 중으로 마무리가 될 예정"이라며 "현재의 실질적인 부채비율은 지표상에 나타난 수치보다는 훨씬 개선된 200%대 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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