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곰TV를 서비스하는 그래택은 오는 18일부터 '지스타 2010' 블리자드 부스에서 개최되는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을 생중계 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래택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은 인기 프로게이머 16인이 특별 초청돼 펼쳐지는 경기로 임요환, 이윤열 등 인기 프로 게이머를 비롯해 지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원기 등이 총 상금 1500만원과 스타크래프트2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특히 지난 GSL 시즌 2에서 진행된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천재 테란' 이윤열의 대결 성사 여부에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블리자드 부스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며 지스타 개막과 함께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매일 하루 4번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스타 폐막일인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결승전에서는 올스타전 승자가 가려진다.

이번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은 인터넷 방송 '곰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곰TV 웹사이트(www.gom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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