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윤영아가 내년 1월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드림하이'에 캐스팅됐다.

윤영아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사관학교 '기린예고'에 입학한 비밀 많은 톱스타 '이리아'역을 맡았으며, 스타가 되기 위해 피땀을 흘리는 '기린예고'에서 학생들의 부러움과 동경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다. 하지만 막상 또래 친구들과의 풋풋한 학창 생활에 설렘을 품고 있는 해맑은 신입생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하는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영아는 지난 2002년 KBS '매직키드마수리'에서 '마예예'역을 맡으며 아역으로 데뷔, 이후 ', '커피프린스 1호점', '겨울새', '연애의 발견', '미워도 다시 한번' 등에서 차근차근 내실있는 연기를 쌓아오고 있는 배우다. 특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주인공 '은찬(윤은혜)'의 동생 '은새'역을 맡아, 가수가 되고 싶은 10대 반항아 역을 개성 넘치게 펼쳐 호평을 받기도 했다.

윤영아는 "매력적인 배역을 맡아서 너무 기쁘다"며 "톱스타라는 역할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톱스타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이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성공 프로젝트. 재능을 발견하고 세계적인 스타를 꿈꾸며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감동적인 스토리인 만큼,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줄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와 연기자를 총망라한 초특급 출연진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은 '드림하이'는 11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2011년 1월 3일 KBS 월, 화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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