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바비킴과 박정현이 한 무대에 올라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바비킴과 박정현은 지난 2일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수요예술무대' 무대에 올라 '엔드리스 러브'를 열창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무대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가진 뮤지션들의 협연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바비킴과 박정현은 녹화 무대에 앞서 리허설 무대에서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며 친분을 과시해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바비킴은 "평소 박정현은 너무 좋아하는 뮤지션이다. 데뷔 이후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가수였는데 이렇게 한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면서 "보컬은 노래로 모든 것을 평가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박정현의 보컬 능력은 최고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바비킴과 박정현이 협연한 '수요예술무대'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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