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여자 당구의 차유람(인천당구연맹)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구 포켓9볼에서 8강에 진출했다.

차유람은 1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포켓9볼 16강에서 쿠웨이트의 알름실림에 7-2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차유람은 그러나 앞서 열린 포켓8볼 8강에서는 류사사(중국)에게 4-5로 지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해 2관왕 꿈을 날렸다.

한편 김가영(인천당구연맹)은 포켓8볼에서 차이 지트 후이 할렌(싱가포르)를 5-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포켓9볼에서도 에스더 콴(미국)을 7-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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