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걸그룹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이 처음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남지현은 오는 22일부터 SBS '닥터챔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괜찮아, 아빠 딸'에서 발랄한 4차원 법대생 신선해 역으로 발탁됐다.

남지현이 맡은 신선해라는 캐릭터는 주인공 채령(문채원 분)의 절친이자 조력자로, 꽤 비중 있는 역할로 알려졌다.

어려운 법대 공부를 놀듯이 즐기는 엉뚱하면서도 깜직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배역 이름만큼이나 전체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남지현은 "무척 긴장하고 설렌다. 연습을 하면서 더욱 역할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는 것 같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지현은 18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괜찮아, 아빠 딸'의 출연을 알리며 첫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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