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천안지역 기업들 중 경영실적이 좋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뽑아 상을 주면서 기업인과 근로자들 노고를 격려하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천안시는 18일 오후 2시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지역기업인과 근로자,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6회 천안시 기업인대회’를 연다.

행사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시상 △천안시장의 대회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및 천안시 기업인협의회장 축사 △대상 수상 기업의 사례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시상은 △종합대상에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를 비롯해 △경영대상 (주)제이에스지(대표 송홍구)△기술대상 (주)비젼인텍(대표 나길웅) △수출대상 경일합섬(주)(대표 주수일)△창업대상에 (주)비원테크(대표 김억기)가 뽑혀 ‘천안시 기업인대상탑’을 받는다.

우수기업인상은 △(주)유광(대표 장성순) △가스켐테크놀로지(주)(대표 조창현) △(주)마노(대표 한봉천) △한국종합철관(대표 박중철) 등 4곳에 주어진다.

또 대일공업(주) 장수진 차장(38)을 비롯한 13명이 모범사원 표창을,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김경화씨(30) 등 2명이 중소기업 지원 유공자 표창장을 받는다.

천안시 기업인 대상은 2003년에 처음 선정, 시상한 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기업인대상 선정 기업엔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자금 우선 지원 △천안시의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외국시장 판로개척 지원 및 수출보험료 우선지원 대상 기업으로 여러 혜택들을 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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