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남양유업은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핫초코 드링크 제품 '프렌치카페 딥브라운 핫초코'를 1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진한 색과 향이 특징인 스페인산 코코아로 만들어 깊고 진한 풍미를 살렸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국산 저지방 우유를 사용해 품질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췄다.

특히 국내 최초의 병(200ml) 타입 제품으로 포장의 품격이 한 단계 높아졌을 뿐 아니라 온장고를 활용해 편리하게 데워 먹을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겨울음료로 안성맞춤이다.

기존 핫초코 시장은 믹스 형태의 제품군이 대세였으나 이번 병 타입 제품 출시로 인해 핫초코 드링크 시장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코아에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같은 양의 포도주에 비해 2배, 녹차의 3배나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족들을 중심으로 핫초코 시장의 성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성장경 남양유업 영업총괄본부장은 “프렌치카페 딥브라운 핫초코의 출시로 겨울철을 맞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드링크 제품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면서 "올 겨울 온장고 마케팅을 통해 월 50만개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가격은 200ml 1병에 1500원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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