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구글이 미국의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Groupon)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구글이 그루폰 인수를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미국의 디지털 전문매체를 인용 보도했다.

논의중인 인수 예상 가격은 20억~30억달러로 올 초 야후가 그루폰 인수를 위해 제시했던 수준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그루폰의 인수 예상 가격이 30억달러(약 3조4000억원)라고 평가했다.

한편 구글과 그루폰 측은 인수협상 논의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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