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완성하기 위해 프랑스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앙드레 퓌망의 인테리어 소품이 국내에 출시된다.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앙드레 퓌망이 네스프레소를 위해 디자인한 '리츄얼 콜렉션' 도자기 컵세트와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고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네스프레소의 노력의 일환으로 네스프레소 커피가 제공하는 섬세한 아로마와 풍미는 리츄얼 액세서리를 통해 배가 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리츄얼 콜렉션' 중 전통적인 도자기와 네스프레소 캡슐 디자인을 조화시켜 캡슐 모양의 매끈한 컵과 가벼운 컵받침으로 다시 태어난 도자기 컵세트가 눈길을 끈다.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 카푸치노 용 도자기 컵세트는 커피 스타일별로 최상의 아로마가 드러날 수 있도록 컵의 지름과 높이를 치밀하게 계산해 디자인됐다. 완벽한 형태의 크레마를 표현하기 위해 커피 상단을 둥그렇고 유지하고, 커피가 부드럽게 담길 수 있도록 바닥을 오목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컵받침도 에스프레소 커피에 최적인 65-70도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적합하도록 가벼운 도자기 재질을 사용해 통일감을 줬다.

섬세한 디자인으로 커피 맛의 즐거움을 살려주는 액세서리도 있다.

올록볼록한 표면의 느낌을 살린 유리잔과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샤프한 느낌의 레서피 스푼, 자기 재질의 설탕 스틱 홀더 등 테스팅 액세서리 콜렉션은 네스프레소의 예술적 감성을 잘 살려준다.

박성용 네스프레소 마케팅팀장은 "디자이너의 장인정신과 네스프레소의 전문성으로 탄생한 이번 리츄얼 콜렉션은 누구나 바리스타처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라테나 카푸치노, 마키아토 등 다양한 레시피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스프레소 리츄얼 콜렉션은 롯데백화점(본점, 잠실점, 분당점)과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목동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최근 새롭게 오픈한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nespresso.com)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