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20년물 입찰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트립수요가 꽤 있다는 분석이다. 낙찰금리도 4.65% 내외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만 4.67%까지 될 가능성도 있다는 예상이다.

2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스트립수요가 50%정도는 될것 같다. 응찰은 PD사들 물량이 있으니 나쁠것 같지 않다”며 “20년물이 장내에서 4.65%내지 4.66%에 거래되는등 강세를 보이고 있어 낙찰금리도 4.65%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B사 PD도 “직접 확인한게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스트립수요가 좀 있다는 얘기들이 있다. 낙찰금리는 현 수준인 4.65% 내외가 될듯 하다”고 말했다.

C사 PD 또한 “스트립수요가 3500억정도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어느정도 낙찰도 괜찮을듯 싶다”고 밝혔다.

반면 D사 PD는 “스트립수요가 있을것 같긴하지만 의무수량정도만 넣으려 한다. 금리가 너무 높아 4.66%에서 4.67% 정도에 낙찰될듯 싶다”고 말했다. E사 PD도 “절대금리가 낮아 일부 스트립 외에는 수요가 많지 않아 보여 잘모르겠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가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6000억원어치 국고20년물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같은물량으로 실시한 지난달 25일 입찰에서는 응찰액 1조5361억원, 응찰률 256.0%를 보이며 7001억원이 낙찰됐었다. 부분낙찰률은 32.59%였다. 낙찰금리는 4.47%를 보인바 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장내시장에서 국고20년 9-5가 지난주말대비 4bp 낮은 4.65%에 거래중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