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극동건설이 지난 20일 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북한산에서 ‘2010년 웅건회 정기산행 및 간담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결의하기 위한 것으로 이영환 극동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외주구매팀 직원과 웅건회 30개사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환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정기산행을 통해 상호협력 동반자로서의 신뢰와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며 “극동 르네상스 2012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웅건회는 극동건설과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상생협의체로 지난 5월 출범됐다. 현재 극동건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1998년 업계 최초 도입한 하도급 대금 100% 현금 결제 제도와 함께 협력업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극동건설은 지난 20일 북한산 둘레길에서 이영환 극동건설 경영지원본부장(맨 뒷줄 왼쪽에서 9번째)을 비롯한 외주구매팀 직원 및 우수 협력업체 30개사 대표이사 등과 웅건회 정기산행 및 간담회를 가졌다. / 극동건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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