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워리어스 웨이'의 주역 장동건과 케이트 보스워스가 화려한 팬서비스로 시선을 끌었다.

장동건과 케이트는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워리어스 웨이'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첫 내한인 케이트는 자신을 보기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했다. 가벼운 티셔츠와 깜찍한 스커트를 매칭한 그는 팬들이 요청하는 사인을 해주며 팬들에 최선의 팬서비스를 전했다. 또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악수를 청하는 팬들에는 성의껏 응했다.

국내 탑스타 장동건의 팬서비스도 빛났다. 그동안 헐리우스 팬들을 위해 국내 팬들에 모습을 비추지 못했던 그는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케이트와 함께 팬서비스에 동참했다. 또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현장에서 그는 케이트를 매너있게 에스코트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장동건은 이날 "이런 자리에서 팬들을 만나는 게 오랜만이다. 영화 재밌게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칼을 버리고 평범한 삶을 택했던 동양인 전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운명의 한판승부를 그린 작품. 장동건은 영화에서 세상 어떤 사람도 당할 자 없는 최강의 전사 역을 맡았다.

'워리어스 웨이'는 국내 기획력과 할리우드 기술력이 만난 작품으로 장동건 외에 제프리 러시, 케이트 보스워스, 대니 휴스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한편 '워리어스 웨이'는 12월 2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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