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IRS는 채권선물 움직임에 연동하는 모습으로 단기구간에서 비드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커브도 소폭 플래트닝되는 모습이다. CRS는 오퍼우위를 보이며 소폭 하락세다. 중공업물량이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본드스왑은 별다른 특징이 없고, 스왑베이시스는 소폭 확대되는 흐름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23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0.5~1.5bp씩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0.5bp 내린 3.11%를 기록중이고, 3년물과 5년물도 1.2bp씩 내려 3.58%와 3.82%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도 특징이 없는 흐름이다.

CRS는 2~10년구간에서 2.5~5bp씩 하락세다. CRS 1년물이 전일비 보합인 1.47%를 보이고 있는 반면, 3년물이 5bp 내린 1.90%를, 5년물이 2.5bp 내려 2.55%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사흘만에 확대반전 했다(3년물 기준). 1년물이 전장 -164bp에서 -163bp를, 3년물이 전일 -164p에서 -168bp를, 5년물도 어제 -125bp에서 -127bp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채권선물따라 하락하고 있다. 짧은쪽만 비드우위라 커브가 소폭 플래트닝되고 있다. CRS도 소폭 하락세”라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전반적으로 큰 특징이 없다. IRS가 선물대비 약간 비디시한정도다. 커브도 살짝 플래트닝됐다”며 “CRS는 중공업물량이 좀 나왔는지 약간 오퍼우위”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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