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북한이 23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 50여발의 해안포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이에 대해 북한에 대응사격을 실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 일부가 주민들이 살고 있는 연평도에 떨어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아직 인명 피해 등은 정확히 보고되지 않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해군이 서해상에서 호국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북한이 이에 대해 오늘 오전 항의성 전통문을 보내왔다"며 "포격 사실과 피해여부에 대해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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