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베니건스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에 이어 안드로이드기반의 갤럭시S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패밀리레스토랑 최초로 22일 출시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모든 스마트폰에서 베니건스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베니건스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갤럭시 S전용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추가로 탑재한 게 특징이다.

이 밖에도 베니건스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통신사 및 카드를 적용해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알뜰계산' 과 한 달에 10번 이상 도장을 찍으면 푸짐한 혜택이 있는 '출석체크' 등이 구성돼 있다.

또한, 현재 위치 또는 원하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베니건스'매장의 위치 확인 및 매장정보, 인기메뉴와 이벤트, 모바일 쿠폰 등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기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베니건스는 이번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맞아 기념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다운받은 모든 사용자에게 베니건스 대표 인기 메뉴 '컨츄리 치킨 샐러드'를 선사하며, 10번의 출석도장을 찍은 우수 출석 체크자에게는 '브라우니 버텀 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10월에 오픈한 베니건스의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의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약 한달 동안 약 1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우영 베니건스 마케팅 이사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도 달라짐에 따라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면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더욱 활용도 높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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