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코스닥 상장기업의 채용박람회를 24일부터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3관에서 개최한다.

채용박람회에는 코스닥 프리미어지수 구성기업 17개사와 히든챔피언기업 8개사를 포함해 총 80개 코스닥상장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약 1000여명이 채용 될 것으로 전망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프리미어지수 구성기업 17개사는 네오위즈게임즈 다우데이타 다음커뮤니케이션 DMS 모두투어네트워크 셀트리온 신텍 에스에너지 오스템임플란트 주성엔지니어링 탑엔지니어링 텔레칩스 파트론 피에스케이 화우테크 CJ인터넷 KH바텍 이다.

코스닥시장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참여하는 8개 법인은 DMS 모아텍 뷰웍스 스타플렉스 아모텍 엘엠에스 주성엔지니어링 KH바텍 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직업심리검사, 취업적성검사 등 기본적인 취업 관련 개인 검사와 함께 모의면접 체험관, 셀프 면접 체험관, 외국어 면접 컨설팅관, 면접 이미지 컨설팅관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거래소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돕고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방문하기 원하는 취업희망자는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www.kosdaqjobfair.com)를 통해 참여 기업의 채용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면접 참여도 가능하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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