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이용자가 자신의 프로필 정보를 토대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외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하고, 다음 서비스 내에서 개인 온라인 활동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은 자신의 사진과 닉네임, 성별, 홈페이지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기입할 수 있는 프로필(http://profile.daum.net)을 오픈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보 공개 설정을 하는 이용자에게 다음의 마이크로블로그 '요즘'을 자동으로 개설해주는 한편 다음 이용자 누구나 친구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외부 SNS를 다음 아이디로 로그인 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소셜링크' 기능을 제공했다.

앞으로 다음 내 다양한 콘텐츠를 외부 SNS로 보내거나, '요즘'에 올리는 글을 외부 SNS에도 동시에 등록되도록 하는 등 연결 기능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내 다음의 개방형 블로그 '티스토리'와 다른 외부 SNS 서비스도 추가로 연결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메일, 쪽지, 카페, 블로그 등 자신이 이용하는 다음 서비스의 모든 온라인 활동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미'는 '프로필'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다음 민윤정 기반플랫폼본부장은 "프로필 기능과 소셜링크, 알리미 서비스 등을 통해 다음에서 개인의 모든 온라인 활동을 쉽고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