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6일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아카데미 수강생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성동 여성아마데미 수료식을 갖는다.

이 날 수료식은 진덕규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한국 정치의 미래를 위하여'란 주제로 특강이 예정돼 있다.

또 교육과정을 이수한 51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 제5기 성동여카데미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의 자아실현과 사회 재참여를 돕고 삶을 여유롭고 행복하게 누리는 법 등이 안내됐다.

성동 여성아카데미 수료식

교육과정은 ▲두뇌장수학과 치매예방 ▲2010년, 가을 금융이야기 ▲만남과 교류의 미학 ▲가족!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 등 건강, 예술, 경제 등 다양한 전문강좌 외에도 현장학습, 자원봉사, 컴퓨터교육 등 알차게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수료생인 김모씨는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인생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보다 진취적인 태도를 갖게 됐다”며 수료소감을 밝혔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성동여성아카데미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삶의 여유와 행복을 되찾고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사회 번영에 앞장서 활발히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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