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데일리 사이트.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포스코가 패밀리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스코데일리'를 오픈했다.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패밀리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스템인 포스코데일리를 지난 19일 오픈했다.

접속방법은 EP(사내 인트라넷 시스템· Enterprise Portal)에 로그인하면 새 창이 뜨므로 간단하다. 지난 10월 4일부터 시범부서를 대상으로 오픈한 포스코데일리는 그동안 콘텐츠와 기능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치면서 시범부서를 제철소 현장까지 확대해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데일리는 포스코가 추구하는 신뢰와 소통의 기업문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콘텐츠는 패밀리사의 각종 뉴스와 사회공헌활동을 사진뉴스 형식으로 제공하는 '핫 뉴스', 실시간 뉴스를 보여주는 '이 시각 패밀리는', 그때그때 패밀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뉴스를 알려주는 '뜨는 검색어'와 '핫 클릭', 패밀리 간 유용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함께 나누어요' 등의 코너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신개념 소통 도구인 트위터를 장착해 패밀리 간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했다. 트위터는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Social Network Service)로, 패밀리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모바일로도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데일리는 패밀리 직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동질감을 형성하고, 나아가 협업을 통한 시너지 업 효과까지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데일리는 포스코에 먼저 적용된 후에 통합메일 가입 패밀리사를 시작으로 전 패밀리사에 확대 적용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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