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주최한 한국광고대회에서 신은자 한국암웨이 부장(우)이 TV광고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암웨이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뉴트리라이트는 올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친환경,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뉴트리라이트 스토리 북'이라는 컨셉트를 활용,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의 철학을 전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무당벌레, 지렁이, 양, 맑은 햇살, 깨끗한 물’ 등 자연소재를 의인화해 뉴트리라이트 유기농 농장의 최고의 직원은 자연이라는 스토리를 전달한 ‘뉴트리라이트 최고의 직원’편과 원료의 색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파워 오브 칼라’편 TV광고가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상필 한국광고학회장은 "뉴트리라이트는 2010년 한해 동안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자산을 한 차원 높이는 탁월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했다"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리딩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여 TV부문 우수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말했다.

노용환 한국암웨이 마케팅 전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정신이 그대로 광고 캠페인에 반영된 점이 높이 평가된 거 같다"며 "특히 이번 광고는 중국지사에도 수출돼 올해 7월부터 상영되고 있으며 미국 본사나 해외지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TV, 라디오, 신문, 잡지, 인터넷 등을 포함하는 종합광고대상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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