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꿈나무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27일 오후 3시 30분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0 강서 Youth Festival'을 개최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청소년들의 가요와 댄스 경연대회로 진행되는 '2010 강서 Youth Festival'은 강서구청 주최 강서청소년회관 주관으로 열린다.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건전한 놀이 문화 개발과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과 잠재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으로서 건전한 놀이문화 모델을 제시해왔다.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지역내 거주하는 중, 고등학교 재학생과 청소년 관련시설, 단체에서 동아리 활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가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다.

모두 25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4시간 동안 진행되는 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룹댄스 부문과 개인 또는 10명이내 단체로 창작가요가 아닌 대중가요 부르기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을 선정, 강서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정영숙 가정복지과장은 “ 이번 축제에 끼와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를 건전하게 수용하고 자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마음껏 발산하는 공감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정복지과(☎2600~6764), 강서청소년회관(☎3664~245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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