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B투자증권은 26일 네오위즈게임즈와 관련, 중국 크로스파이어가 성장 모멘텀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훈 애널리스트는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동시접속자 수가 230만명을 기록하면서 중국 모멘텀이 재차 확인됐다"면서 "중국은 여전히 네오위즈게임즈 성장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극대화시켜 주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축구게임시장에 경쟁작이 등장했지만, 피파온라인2 트래픽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면서 "취약했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는 글로벌서버를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면서 리스크는
최소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중국 크로스파이어 및 국내 스포츠게임 실적 상승세를 감안할 때, 지금은 절호의 저점 매수기회"라면서 게임주 톱픽으로 제시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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