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김건호)의 물관리기술이 동남아시아로 나간다.

K-water는 26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소피텔호텔에서 동남아시아 물 시장을 겨냥한 “K-water Road Show”를 열고 필리핀 정부관계자 등 물관련인사 100여명을 초청했다.

로드쇼에선 K-water의 주요 사업현황과 통합 물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필리핀 물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물산업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협력방안 등도 논의된다.

박기환 수자원공사 특수사업본부장은 “해외로드쇼를 통해 물관리분야에서 쌓인 K-waer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기회가 많은 동남아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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