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의 인수 공식화 이후 첫 반응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5일 대주주 보유지분 인수 본계약 체결과 관련해 "지금까지 차별화된 경쟁력, 뛰어난 역량과 인력을 바탕으로 소중한 고객과 자산을 지키고 가꿔 왔다"며 "대주주 변동이나 그 어떤 상황도 외환은행의 믿음을 바꿀 수는 없다"고 26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날 배포한 짤막한 보도자료는 하나금융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밝힌 이후 나온 첫 공식 반응이다.

외환은행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고객을 응대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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