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화학 여수공장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26일 LG화학은 전날부터 양일간 여수시 충무동 일대 100가구에 각 200장씩 모두 2만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배달’은 올해 4년째 이어가고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회사의 지원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나눔 실천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각 1억원씩 2억원을 마련해 연탄 전달을 포함, 청소년지원, 아동센터지원, 바다 등 자연환경보호활동, 혼자 사는 노인 돌보기, 복지단체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LG화학 노조도 이들 가구에 쌀을 전달해 노사가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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