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군당국이 북한의 방사포 발사가능성이 포착돼 연평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을 내렸지만 해제했다.

군관계자는 28일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주민들이 '북한의 방사포 발사 가능성이 있으니 몸을 피하라'는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11시 58분에 대피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대피령이 발령돼 현지 주민과 복구인력, 공무원 등은 마을 안에 있는 대피소 4곳으로 모두 피신했다. 한전 연평도발전소 직원들도 전원 대피했지만 복구현장에 다시 투입됐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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