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가 정부의 확고한 응징의지를 보여줬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상공회의소는 이번 대통령 담화는 더 이상 북한의 무력도발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하게 응징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우리 안보태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지 않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6?25 전쟁 이후 최악의 안보위기를 맞아 모든 국민이 대통령과 정부를 중심으로 뜻을 모으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여 북한이 무력도발을 포기하고 세계가 우리의 저력을 실감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사태로 경제와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해외투자자의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정책운용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계는 위기대응체제를 가동하면서 투자와 고용을 차질없이 실행에 옮김으로써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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