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30일 "안보와 평화는 둘이 아니다"면서 "민주당은 앞으로 집권할 때 국민들에게 안보불안을 결코 보여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진행된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오늘에 대비해야 되지만, 또 내일을 대비해야 한다"며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서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 전쟁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평화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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