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국민은행이 지점 통폐합으로 생겨나는 대형지점장에 '본부장 대우' 호칭을 부여한다.

30일 국민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현재 77개 기업금융지점과 개인영업지점을 통폐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관계자는 "지점이 합쳐지며 대형지점이 생겨나게 됐다"며 "70여명의 대형지점장에게 '본부장 대우' 호칭을 부여해 사기 진작을 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지점장 승진 200여명, 전보 200여명 등 400여명의 지점장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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