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IBK기업은행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결혼지원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가연은 지난 25일 IBK기업은행 임직원 대상 결혼지원서비스 제휴 체결을 통해IBK기업은행에 재직 중인 미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연결혼정보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 임직원들은 가연결혼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가연만의 특별한 혜택과 결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가연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미혼 임직원만을 위한 전담관리팀 구성은 물론 가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셀프매칭 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활동 등 대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IBK기업은행 직원들과 기존 회원들 간의 이색 미팅 파티 진행 등 결혼 활동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는 "사회적으로 만혼현상이 심각하게 대두되는 요즘 여러 기업체에서 미혼임직원들의 결혼을 위한 서비스 문의가 자주 들어온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IBK기업은행 임직원들의 결혼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킴은 물론 기존 가연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또한 질적으로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