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별 특징없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IRS금리가 보합세다. 다만 비드우위를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에서 2~3년물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본드스왑도 관련구간에서 축소되는 흐름이다. CRS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베이시스는 소폭 벌어졌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3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IRS 1년물이 3.07%를, 3년물이 3.53%를, 5년물이 3.78%를 기록중이다. 본드스왑은 채권 2~3년구간 강세로 관련구간에서 좁혀지는 흐름이다.

CRS는 10년이하구간에서 2.5bp씩 하락세다. CRS 1년물이 1.12%를, 3년물이 1.55%를, 5년물이 2.25%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축소하루만에 확대반전했다. 1년물이 전장 -192bp에서 -194bp를, 3년물이 전일 -196p에서 -198bp를, 5년물은 어제 -150bp에서 -153bp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큰 특징이 없다. IRS가 거래없이 보합수준이다. CRS는 오퍼우위로 2~3bp 정도 하락세”라며 “채권이 2~3년구간이 랠리를 보임에 따라 본드스왑이 3년물 중심으로 타이튼되고 있고, 베이시스는 소폭 벌어진 정도”라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IRS가 좀 비디시한 분위기다. 비드가 오퍼를 찾는 모습”이라며 “CRS는 살짝 밀린 정도로 큰 변화가 없는 장”이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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