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KBS 월화 미니시리즈 '매리는 외박 중'에 삽입된 음원이 공개됐다.

6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 '매리는 외박 중' 디지털 싱글 파트3의 음원은 스윗소로우의 리더 인호진이 부른 '저의 그녀'와 엠투엠의 정환이 부르는 '그녀라서'다.

인호진이 직접 부른 '저의 그녀'는 절절하게 애끓는 발라드로 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노래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 노래는 지난 11월 30일에 방송에서 선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저의 그녀'는 무결(장근석)이 매리(문근영)에 대한 감정이 사랑으로 변화하는 장면에 애잔하게 흘렀던 곡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진정한 사랑을 알아가는 무결의 마음에 100% 몰입할 수 있었다는 호평이다.

스윗소로우는 그 동안 '연애시대''쩐의 전쟁'을 비롯하여 다양한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 극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높여주는 명품 보컬 그룹으로 팬들의 인정받고 있다.

3인조 남성 보컬그룹 엠투엠의 막내 정환이 부른 '그녀라서'는 사랑에 서툴지만, 점점 사랑에 눈을 뜨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이번 공개된 음원은 '매리는 외박 중'의 첫 번째 음원 장근석의 '부탁해, My Bus!'와 오프닝 곡 트랙스(Trax)의 'Tell Me Your Love', 엔딩 곡 카라 한승연의 'Super Star'에 이은 세 번째로 공개된 디지털싱글이다.

한편 '매리는 외박 중'은 드라마 본방 시청자를 위해 QR(Quick Response) 코드를 활용한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