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림유수지 내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하고 11일 개장한다.

스케이트장은 아이들의 방학 시기에 맞춰 내년 3월 1일까지 휴무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료를 포함해 어린이는 4000원, 중고생은 4500원, 성인은 5000원이며 15인 이상 단체로 입장할 경우 1인 당 5백원이 할인된다. 대림유수지 내에 무료주차도 가능하다.

대림유수지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

대림유수지 스케이트장은 지난 해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800㎡(30m× 60m)규모로 약 500여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안양천 친환경 물놀이장, 구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설치해 구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문화체육과(☎2670-352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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