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8일 정보보호 일반상식, 실천방법, 최신뉴스, 퀴즈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정보보호 앱을 배포했다.

이 앱은 사이버 보안 일반상식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쉽고 흥미롭게 제공해준다. 퀴즈를 통해 이용자 보안수준을 확인하고 해킹 및 개인정보침해에 대해 24시간 무료상담(118)도 받을 수 있다.

정보보호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SKT의 T스토어에서 '정보보호'로 검색하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방통위는 8일부터 24일까지 앱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내용은 정보보호앱 공지 메뉴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벤트 홈페이지(appevent.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일반 국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주제인 정보보호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앱의 취지"라며 "해킹, 바이러스 감염, 개인정보침해 등을 예방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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