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아이돌그룹 유키스의 인기가 일본 열도에 강타했다.

유키스는 지난 6일 일본 제프 오사카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30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4집 미니음반 수록곡인 ‘비포 예스터데이’와 ‘시끄러’로 콘서트의 오프닝을 장식한 유키스는 히트곡 ‘빙글빙글’, ’뭐라고’, ’만만하니’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이 열띤 호응을 받았다.

연이어 열린 개인무대에서 알렉산더, 케빈은 ‘파이널리’를 함께 열창했으며, 수현은 일본의 유명그룹 EXILE의 ‘카와라나이’를 원곡그대로 불러 팬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공연 중간에 진행된 토크타임에서는 멤버들이 일본어로 직접 인사를 건내는 등 팬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약 두 시간동안 스탠딩으로 진행된 콘서트에서 팬들은 유키스의 노래를 직접 따라 부르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콘서트를 마친 유키스는 “일본에서 단독콘서트는 처음인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우리 노래를 다 따라 불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좋았고, 어느 때보다 더 열광적인 콘서트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키스는 남은 도쿄콘서트와 방송스케줄을 소화한 다음 귀국하며 귀국 후 드라마, 영화, 버라이어티방송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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