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노원구청장(왼쪽)은 6일 오전 10시 30분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주)서울 유나이티드 FC 최대성 대표와 교류협력(MOU)협약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성환 노원구청장은 6일 오전 10시30분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 유나이티드 FC 최대성 대표와 교류협력(MOU)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서울 유나이티드에 홈구장으로 마들스타디움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서울 유나이티드는 노원구 축구 발전을 위해 무료축구교실과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 2007년 K3리그 원년 우승팀인 서울 유나이티드 풋볼클럽(대표 최대성)은 K3리그에 속한 시민 축구단으로 올 해 조 5위 성적을 거두었다.

김강남 감독을 포함해 3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주요 선수로는 전 국가대표인 장학영, 김규태, 윤철순 선수 등이 활동하고 있다.

노원구 홍보대사 우희용(오른쪽)

또 구는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우희용 회장을 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교류협약을 계기로 서울 유나이티드 FC가 내년에 우승하기를 바라고 노원구민과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2116-37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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