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빅뱅의 대성이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 더빙에 참여한 것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대성은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 기자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를 했는데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멤버들이 많이 격려를 해줬다"며 "내가 맡은 새미 캐릭터를 보여주니 큰 눈이 나와 똑같다고 말 하더라"고 어색하게 웃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또 기회가 온다면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목소리 연기를 한 에프엑스의 설리는 "멤버들이 많이 부러워했다. '더빙은 어떻게 하는 거냐'며 질문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대성은 영화에서 호기심 많은 탐험가 새미 역을 맡았다 다른 거북이들과 다르게 살고 싶어 세계 일주를 떠난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호기심 많은 거북이 새미가 절친 레이와 운명의 반쪽 셸리를 찾고 파라다이스로 연결된다는 비밀통로를 찾아 떠나는 세계 영화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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