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드래곤볼 온라인이 지난 7일 'CC배틀 던전'을 오픈했다.

지난 7일 CJ인터넷(주)(대표이사 남궁 훈)은 '드래곤볼 온라인'의 무한도전 'CC배틀 도전'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또 요시야끼)가 개발총괄하고 NTL이 개발해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이다.

'CC 배틀 던전'은 보다 새로운 경험과 게임플레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넷마블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배틀은 원작 '드래곤볼'의 손오공 등 주인공들이 전투를 벌인 '바비디'의 우주선 이미지를 본 떠 만들었다"며 "보다 수준 높은 수행 및 실전을 경험한 수행자들을 위해 층 단위의 무한 던전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배틀 던전'은 파티를 이루어 '서쪽 도시'의 NPC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각 층에서 몬스터 격파를 통한 미션을 달성하면 다음 층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파티원이 1명이라도 살아남게 되면 미션에 성공하게 된다. 또한 5층마다 존재하는 보스층 미션 완료 시 모든 파티원이 부활한다.

이어 보스층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으로 일정 확률로 '최상의 세트' 아이템과 '배틀 던전' 전용 아이템을 획득가능한 '판도라 캡슐'을 받는다. 보상을 받고 던전 플레이를 종료하거나 '다음 층 진행'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고급 아이템 획득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선택에 따른 도전의 재미를 더했다.

CJ인터넷 성진일 본부장은 “이번 무한 던전 업데이트는 기존 단순반복적인 던전플레이를 벗어나 선택과 도전의 재미를 통해 '드래곤볼 온라인'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라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성과 재미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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