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기업발전의 중추신경 역할을 해온 경기남부지역에 대한 기업지원이 강화된다.

경기도내 유일한 국립대학교인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이 10일 개관한다.

지난 2007년부터 117억4500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건축연면적 8905㎡, 7층(지상6층) 규모로 지어진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SBC) 남부지소, 고용노동부 안성 고용센터, 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 연구실 등이 입주한다.

경기도는 한경대 산학협력관 개관으로 대학의 인재양성을 통한 기업과의 연구개발 집적화, 취업연계 활동, 중소기업 지원 등 3박자가 갖추어진 모범적 시스템으로 경기 남부지역 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남부지소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도 개소했다.

한편 개관식은 최홍철 경기도 부지사, 이재필 고용노동부 차관, 이화수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최수규 경기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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