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조용하다. IRS가 보합언저리에서 살짝 오퍼가 있는 모습이고, CRS도 비드우위속 금리가 소폭 상승하는 정도다. 본드스왑은 채권현물이 강한 탓에 2~3년물을 중심으로 타이튼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도 소폭 축소양상이지만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9일 오후 1시26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1bp 정도 상승세다. IRS 1년물이 3.13%를, 3년물이 3.60%를, 5년물이 3.85%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2~3년물을 중심으로 좁혀지는 모습이다.

CRS는 전구간에서 2.5bp씩 오름세다. CRS 1년물이 1.27%를, 3년물이 1.72%를, 5년물이 2.42%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1년물이 전장 -186bp에서 -185bp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스왑시장이 연일 개점휴업분위기다. IRS가 보합언저리에서 살짝 오퍼가 있는 모습이다. CRS도 스크린상 2.5bp 정도 올랐을뿐 보합수준수준에서 살짝 비드가 있는 분위기”라며 “본드스왑도 3년물만 춤을 추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보합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다. 본드스왑은 현물강세로 2~3년구간에서 타이튼되는 모습”이라며 “CRS금리도 비드우위에 따라 소폭 오르고 있다. 베이시스 또한 약간 타이튼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 또한 “금통위가 힘없이 끝난후 채권시장에 저가매수세가 좀 들어오는 분위기다. IRS시장이 약간 비디시해지려다 강보합정도인듯 싶다”며 “CRS도 살짝 올랐지만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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